코인 투자를 경험해보자고 개설한 업비트와 코인원. 지금은 약간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페이코인, 밀크가 나눠져 있는데 지금까지의 투자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볼까 해요.
1. 비트코인
미래의 부 축적에 대해 많은 이들이 달러의 몰락에 대비하여 비트코인을 거론합니다. 꼭 비트코인이어야 하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제를 벗어난 가치의 보유라는 지점은 꽤 불가항력적인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이 가치가 얼마나 통용되고 인정될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시점으로 가치에 투자한다', '버려도 후회 없다'라는 마음을 갖출 때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음에 경험을 위해서 딱 10만 원만 사봐야지라고 마음먹었으나, 하락시점에 투자금액을 조금씩 늘린 결과 50만 원이 조금 넘게 되었습니다. 워낙 등하락폭이 있으니 현시점의 수익률은 별 의미 없지만 약 10%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떨어지면 조금 더 사볼까 했는데 며칠 안 본 사이 벌써 5천만 원을 넘어가 있네요. 1비트코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산의 작은 부분을 투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2. 페이코인
코인원 계좌 개설 시 2 페이코인 무료 이벤트를 시작으로 관심을 갖게 된 코인입니다. 초기 2천 원을 오르내릴 때 2만 원을 가지고 매수 매도하여 소소한 수익을 보다가 더 본격적인 매수 매도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10만 원으로 증액하여 구매했습니다. 아주 공교롭게도 그 시점부터 지속하여 하락하더니 결국은 무참히 박살이 나면서 발이 묶여버렸습니다. 어차피 경험을 위한 시도였으므로 후회는 없으나 추매의 생각도 없고 매도나 사용할 생각도 없으므로 -40% 안팎의 수익률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페이코인 앱에서 출석체크 이벤트로 무료 보상이 진행 중이며 게임 등을 통해서도 소소하게 무료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금액이 아주 적습니다.
3. 밀크 코인
밀크 코인은 구매하지 않고 순수하게 무료 보상으로 획득했습니다. 페이 코인과 마찬가지로 앱에서 출석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저도 참여한 결과 1월에 1, 2월에 2.55, 3월에 2.4 밀크를 받았습니다. 이 중 1 밀크는 코인원으로 보내기를 했는데 나머지는 좀 더 축적한 후에 보낼 생각입니다. 지금 밀크는 1천 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니 한 달을 빠지지 않고 출석 체크할 경우 2천 원 남짓한 수익이 창출됩니다.
예전에 무료로 채굴한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교환해먹었던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겁니다. 당시에는 무료로 얻었는데 현실 세계에서 가치가 인정된다는 사실에 아마도 쾌재를 불렀을 겁니다. 공짜로 잘 먹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거래소에 상장된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후회할까요? 기억을 부정하고 싶을 겁니다. 물론 정 반대의 상황도 가능하겠지요. 0의 가치 말입니다. 이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어떤 행동이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좀 더 현명한 선택이 될까요? 저는 새로이 창출되려는 가치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여건에 맞춰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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