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칼국수1 유명산 종점가든 방문기(잣칼국수, 잣묵밥) 서울에서 춘천으로 내려오면서 어머니가 잣칼국수를 먹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상호를 기억하지 못하시므로 검색을 하고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유명산 종점가든으로 이동했습니다. 솔직히 후기는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크게 의지할만하지 않았는데 어머니가 예전에 드시면서 좋은 기억이 있었던 것 같아서 그 하나만으로 갈 이유가 충분해졌습니다. 1. 잣칼국수 면과 국물에 가평산 잣이 들어간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니 일단 바람 찬 3월 초에는 제격입니다. 미친듯한 고소함은 아니지만 부드럽게 갈리고 우려진 잣으로 인해 기본적인 고소함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이 칼국수만이라면 너무 맛있다고 추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대만큼의 강렬한 인상이 부족하거니와 한 그릇을 다 비운다면 좀 속이.. 2022.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