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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상/식(食)과 일상60

아산병원 빵집 VEZZLY 방문 병원을 다녀오면서 이번에도 VEZZLY를 방문했습니다.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면서 진하게 풍겨오는 빵 냄새가 맛있음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4가지를 구매해 봤습니다. 빵을 선택하다 먹어본 후 맛있어서 재구매한 파이만주(7,800원) 원래 좋아하는 단팥빵(1,400원) 그날 갑자기 먹고 싶어진 마늘빵(4,500원), 연유크림빵(1,800원) 이렇게 총 4가지를 구매했고 춘천까지 내려와야 해서 손잡이 달린 봉투를 선택했는데 300원이네요. 미리 가방을 챙겨갈까 하다가 '뭐, 그렇게까지...'라고 생각했는데 환경을 생각하면 역시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빵을 먹어보다 원래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점심식사 겸 먹으려고 했는데 차 시간이 애매해서 강변에서 애슐리를 갔던지라 빵 들어갈 자리가 .. 2022. 12. 5.
춘천 석사동 자미당 강력추천 메뉴 새우고로케와 야채빵 단골 미용실 가까이 자미당이 있습니다. 춘천점인데 주공 4단지 앞 석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갈 때마다 꽈배기 도너츠를 사 오는데, 처음으로 새우고로케를 사봤습니다. 새우고로케 가격은 2,500원인데 미리 준비된 고로케가 없습니다. 주문하니 바로 튀겨주네요. 6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조금 망설였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바로 튀긴 상태로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반을 쪼개 보니 새우살을 비롯해서 내용물이 알차 보입니다. 한 입 베어 물었는데 금방 튀긴 것이라서 그런지 빵의 겉이 바싹해서 상당히 맛있습니다. 겉에 맛있는 가루가 듬뿍 묻어 었고 속 내용물에서는 강한 후추 맛이 납니다. 그 향이 빵의 전체적인 맛에 포인트로 작용하네요. 맛있습니다. 야채빵 가.. 2022. 11. 25.
죽 자주 먹을 때 간단하게 끓이는 법 / 참치계란죽 아침으로 죽, 정말 좋습니다. 가끔씩 먹을 때에는 쌀이나 밥으로 시간을 들여서 끓이면 되는데 일주일 정도 죽을 먹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많이 끓여서 먹자니 너무 물리고 조금씩 자주 끓이자니 시간과 노력이 아깝습니다.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적어볼게요. 부드럽고 고소한 참치계란죽 레시피는 덤이랍니다. 1. 간단하게 끓이기 팁 먼저 흰 쌀죽을 충분한 양으로 끓여줍니다. 그리고 냉장고처럼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날이 선선하지만 난방이 잘 된 곳에서는 변질의 우려가 있습니다. 저는 3일 정도 먹을 양을 끓여 두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하루 지난 죽 상태입니다. 흰 죽 끓이는 법은 다 알고 계시죠? 먼저 쌀을 물에 불립니다. 그래야 끓일 때 잘 퍼져요. 물 양은 쌀의 5배 정도 하면 되는데 끓이다.. 2022. 11. 14.
뽀얗고 진한 맛의 미역국 끓이기(속초 초사리미역) 어머니가 친구분들과 가을 여행 다녀오시면서 속초에서 미역, 조갯살을 사 오셨어요. 아직 먹던 것이 남아있지만 제대로 산 것인지 궁금하다 하시길래 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대박이네요. 초사리 미역 어머니가 좋은 제품을 달라고 하셨다는데 가게 주인이 이 제품을 주셨다고 해요. 찾아보니 국, 초무침, 볶음, 냉국 등 다양한 음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관은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라고 하는데 아파트는 공간이 제한됩니다. 그래서 뒷베란다에 두고 있어요. 미역국 끓이기 ○ 재료 : 미역, 조갯살, 들기름 3스푼, 마늘 1스푼, 집간장(국간장) 3스푼, 멸치육수, 참치액젓 1스푼, 소금 * 조갯살, 멸치육수, 참치액젓은 생략 가능합니다. * 제 경우 멸치 육수 2컵 정도 넣고 나머지는 물로 .. 202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