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상/수행과 일상2 업장 정화의 꿈 독경을 하고 염불을 하면서 꿈을 많이 기억하게 되었다. 꿈 전문가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꿈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나름의 의견이 생기게 되었는데 수행 선지식의 이야기를 읽거나 책을 보면서 크게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요즘 업장 해소에 좋다는 염주를 굴리면서 진언(만트라)을 한다. 카페에서 100일 동안 진행하는 합동만트라에 참여하고 있고 또 작년 말 3개월간 명상센터를 다니면서 뭔가 잘못 자리 잡은 에너지를 정화하기 위해 아미타부처님을 부르면서 108배를 하고 있다. 업의 정화는 신체적인 현상이나 일련의 사건을 통해서 실질적인 형태로 드러나기도 하고 꿈을 통해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이건 개인적 의견이므로 편안하게 넘어가주기 바란다. 아무튼 예를 들어 심한 가래, 기침을 경험.. 2024. 4. 2. 신의 72가지 이름, 그림과 책 에너지 공예를 하는 작가님을 통해 신의 72가지 이름이라는, 카발라가 전하는 개념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삶을 변화시키는 막강한 힘을 접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신의 72가지 이름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가가 전하길 작품을 눈으로 보기만 해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작품을 요청하자 그림을 보는 것에 더하여 72가지 이름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많이 읽어보라고 했다. '보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소개라면 '읽어보라'는 조언은 개인적인 (나에게 맞는) 조언 같았다. 나는 평소 읽는 행위에 대하여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반복적인 읽기를 통해 마음에 새겨지는 것은 마치 밭에 씨를 뿌리는 행위와 같아서 뿌리가 잘 내린 식물은 번성하기 마련이다. 보는 행위로도 충분하겠지만 의미를 새.. 2024.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