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상/투자와 일상41 단리와 복리, 얼마나 차이 날까 / 복리적용 상품 '복리의 마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이자의 이자까지 받는다는 건데요. 오늘은 단리와 복리가 어떤 것인지, 얼마나 차이를 주는지를 알아보고 더하여 적용 상품(토스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어떻게 다를까 ◎ 단리 :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에 대해서만 일정한 시기에 약정한 이율을 적용하는 것 ◎ 복리 : 일정기간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산하고 이것을 새로운 원금으로 계산하는 것 2. 무엇이 유리할까 당연히 동일한 이율일 경우 복리가 유리합니다. 특히, 금액이 클수록, 기간이 길어질수록, 만기 후 실수령액이 크게 증가합니다. 그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볼까요? ◎ 천만 원을 연 2% 금리로 예금 시 세전 이자 기 간 단 리 (월)복리 차액 1년 200,000 201,844 1,84.. 2022. 5. 9. 토스 뱅크 통장(파킹 통장) 1개월 간 쌓인 이자 정기예금으로 묶기 어려운 비상자금을 토스 뱅크 통장에 묶어두었습니다. 연 2%의 금리에 2022년 12월까지 한시적이지만,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곧 써야 할 자금, 토스 뱅크 통장으로 고고 대부분 현금 자산은 1년 단위의 정기예금에 넣어두는데 단기에 쓸 자금은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죠. 1개월 단위의 정기예금도 있지만 금리가 아주 형편없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만기 해지된 목돈이 있었습니다. 창호공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어딘가 잠시 재예치하기도 마땅치 않고 그냥 두기 아깝던 차였는데, 때마침 알게 된 토스 뱅크 통장이 최적의 파킹 통장이 되어주었습니다. 30일 동안 쌓인 이자 처음 이자는 2,207원으로 시작되었고 9일째 되는 날마다 1원씩 증가하여 현재 2,210원의 하.. 2022. 4. 23. 2021년 주식투자에 대한 배당수익률 2021년은 주식 투자를 2배 이상 늘린 해입니다. 정말 정신없이, 줏대 없이 종목을 대거 매수한 해이기도 합니다. 정기예금을 주로 들고 있는데 더 이상 돈의 가치가 보전되지 않으니 바보 같은 짓이라는 자각이 있어서 투자금을 늘렸습니다. 아무튼 이번 달 들어 배당 통지서가 날아들기 시작했습니다. 기분 좋아보려고 버리지 않고 모아서 정리 중인데 구매한 금액이 소소하니 들어오는 배당도 아주 소소합니다. 아무튼 은행 예금 대비 수익률이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21년도 정기예금은 이자를 잘 받아도 1.5를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1.5를 기준으로 세금을 떼면 실수령은 1.27 정도가 됩니다. 비교하여 주식 투자금액에 대한 배당수익률을 따져보니 실수령액으로 1.38% 정도 나오네요. 숫자 상으로는 정기예금 대비 선방.. 2022. 4. 22. 3월 배당금, 소소한 행복 돈이 일을 한다는 행복감이 밀려드는 4월의 아침입니다. 소소하지만 그렇습니다. 한동안은 주주총회 참석 안내 우편물들이 배송되더니, 기다리던 배당금 우편물들이 하나둘 우편물함에 들어옵니다. 돈이 일하게 하는 방법, 주식투자 인터넷 기사를 확인하면 오늘도 여전히 주식을 빼야 되니 말아야 되니 전문가들의 말들이 대립해 있습니다. 월가의 유명한 투자회사 간에도 이런 이분법적인 주장들이 나오고 있으니, 저 같은 소시민은 어찌해야 할까요? 아주 가끔은 살짝 뺐다가 다시 담을까라는 마음이 살랑거립니다. 사람인지라. 아무튼 은행에 돈을 넣고 있는 것은 어리석다는 주장이 점차 마음에 와닿습니다. 결국 이자가 불어나는 것보다 가치의 하락이 더 빠르게 진행되니까요. 그것이 뼈아픈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 아직 예금으로 묶여.. 2022. 4. 2.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