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으로 묶기 어려운 비상자금을 토스 뱅크 통장에 묶어두었습니다. 연 2%의 금리에 2022년 12월까지 한시적이지만,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곧 써야 할 자금, 토스 뱅크 통장으로 고고
대부분 현금 자산은 1년 단위의 정기예금에 넣어두는데 단기에 쓸 자금은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죠. 1개월 단위의 정기예금도 있지만 금리가 아주 형편없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만기 해지된 목돈이 있었습니다. 창호공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어딘가 잠시 재예치하기도 마땅치 않고 그냥 두기 아깝던 차였는데, 때마침 알게 된 토스 뱅크 통장이 최적의 파킹 통장이 되어주었습니다.
30일 동안 쌓인 이자
처음 이자는 2,207원으로 시작되었고 9일째 되는 날마다 1원씩 증가하여 현재 2,210원의 하루치 이자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매일 받아서 30일 동안 쌓인 총이자는 66,207원입니다.
복리 1년이면 얼마나 더 이익일까.
복리, 복리 외치는데 현재 금액으로 1년을 예치할 경우 복리와 단리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요? 월 단위 복리면 7,300원 정도(복리 계산기로 계산), 일단위 복리면 8,700원 정도(이건 제가 계산한 것이라 정확도는 떨어질 겁니다) 금리를 더 받게 됩니다.
1년을 두고 봤을 때에는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런 방식으로 오래 쌓여간다면 점점 격차가 벌어지겠지요. 아무튼 파킹 통장으로 토스 뱅크 통장은 참 괜찮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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