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정하면 잘바꾸지 않는 편입니다. 휴대폰도 인터넷도 그런 편입니다. 작년에 언니와 통화 도중 인터넷 약정 종료 시 갱신 사은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품권을 5만 원인가 받았고 1년이 지나서 다시 그날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걸 받을까요?
전화걸기
1. 106으로 전화를 겁니다.
화면으로 거는 전화 정말 싫어하는데, 여기는 괜찮았습니다.
화면보고 누르는데 편했습니다.
2. 4번, 인터넷 해지 문의를 누릅니다.
3. 0번, 상담사 연결을 누릅니다.
상담사와 통화
인터넷 약정기간이 종료되어 재갱신 사은품 때문에 전화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TV와 인터넷을 다 사용 중인데 관련 사항을 확인 후 이렇게 이야기해주네요.
"작년에 사은품을 받으셨고 지금 다시 대상이 되셨습니다."
사은품이 어떤 것이 있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3개월 인터넷 기본료 무료에 TV 3만 원, 인터넷 3만 원, 총 6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은 신세계, 홈플러스, 또 OK캐시백이 있다고 해서 저는 캐시백을 선택했어요.
말하면서도 상품권이 나으려나 고민했는데 상담사의 이어지는 말을 들으며서 개운해졌습니다.
"OK캐시백 포인트 현금화하는 방법 보내드릴게요."
뭔가 요구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전화하는 게 편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전화 한 통에 또다시 혜택을 봤습니다.
무려 인터넷 기본료 3개월치, 현금화시킬 수 있는 포인트 6만 원입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을입니다. 마치 숙제를 마친 어린아이 같은 심정입니다.
부지런하게 모이를 모아가는 새처럼 유익함을 점차 키워가는 날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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