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1 기제사 지내는 시간과 날짜(윤달, 그믐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첫 기제사가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슬픔보다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삶의 다양한 지점에서 생생한 추억으로 함께인지라, 또 마음대로 보고 만날 수 없을 뿐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에 빠르게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기제사는 언제 올리면 될까요? 생각보다 의견들이 분분해서 여기저기 찾아보았습니다. 1. 기제사는 언제 지낼까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시기 전날에 기제사를 올린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를 들어 말하길, 살아계신 마지막 날 올려야 음식을 드신다고 이야기하죠. 그런데 간단하게 말해서 기제사는 돌아가신 날 지내는 것이 맞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준비하고 당일에 드리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러면 왜 산날 올린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까요? 제사는 전일.. 2022.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