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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골막국수2

춘천 시골막국수에서 일요일의 점심(막국수, 편육, 막걸리) 일요일 어머니, 동생과 함께 막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춘천에 많은 업소가 있지만 우리 집에서는 아주 오랜 시간 1순위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1. 시골막국수 도착 후 기다림 '음식은 기다리면서 먹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다릴 정도의 열정은 없는 편입니다. 그런데 12시가 조금 지나 출발하여 도착한 시골막국수는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창부터 만원입니다. 가게 앞으로 가니 대기 줄이 문 밖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대기표는 별도로 나눠주지 않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생기면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동생은 대기, 어머니와 저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2. 메뉴 선택 특별하지 않으면 막국수에 총떡 하나를 주문하는데 어머니가 편육을 먹자.. 2022. 4. 18.
부모님의 최애 춘천 시골막국수 방문 맛집이 많겠지만 막국수에 관한 한 우리 집에서 오래도록 인정하는 최고 맛집은 시골막국수입니다. 생전 아버지가 너무도 사랑하신 집이라 두 번의 외식 중 한 번은 방문했던 곳입니다. 어머니가 연로하시니 오미크론이 신경 쓰여 외식을 삼가였는데, 오랜만에 시골막국수가 먹고 싶다 하시니 일요일 늦은 시간에 방문해보았습니다. 1. 도착과 주문 1시에 출발했는데도 홀에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우리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아무튼 평소대로 막국수 2개(8천 원*2)에 메밀전병 1개(8천 원)를 주문했습니다. 집에서는 '총떡'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전병이라고 칭합니다. 아무튼 물가 상승으로 인함이겠지만 처음 8천 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을 때에는 '과하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8천 원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