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생과 태생1 (무량수경) 극락왕생, 태생(胎生)과 화생(化生)의 구별 극락왕생의 모습이 두 가지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태생과 화생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는데 오늘 정토삼부경의 무량수경 부분을 읽다 보니 부처님이 이에 대해 설명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을 적어보려 합니다. 태생에 대하여 태생은 태에 의지하여 태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누가 이렇게 태어나게 될까요? 부처님의 부사의한 지혜를 의심하여 믿지 않으나 죄와 복에 대한 인간의 도리는 믿고 스스로 선을 닦아서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원을 세우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극락의 변두리에 있는 칠보 궁전에 태어납니다. 그 궁전은 백유순도 되고 오백유순도 되며 각기 그 가운데서 온갖 쾌락을 누리는 것이 도리천에서 자연히 쾌락을 받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백세 동안 전혀 부처님을 뵈옵지 못하고 불법을 듣지 못하고 보.. 2022.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