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계좌) 윤석열 당선 3대 수혜주, 소외받는 중국 소비주

어느 날 문득 확인하면 계좌는 울고 웃고 있습니다. 장기투자 전략이므로 과도하게 분산된 종목의 정리 시점을 놓쳤다는 점을 제외하면 크게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 전면이 주식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요즘은 윤석열 씨 당선 이후 급등과 급락의 대비를 보여주는 종목들이 눈에 띕니다. 제 계좌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1. 3대 수혜주 : 건설, 원전, 플랫폼

 ① 건설

    ⊙ 정책 공약 : 임기 내 민간 주도 200만 호를 포함하여 총 250만 호 공급, 재건축과 재개발 규제 완화

    ⊙ 관련주 : GS건설, 현대건설 등

 ② 원전

    ⊙ 정책 공약 : 탈원전 정책 백지화, K원전 육성, 소형 모듈 원전 적극 도입, 신한울 3,4호기 재건

    ⊙ 관련주 : 두산중공업, 한전KPS, 한전기술, 한국전력

 ③ 플랫폼

    ⊙ 정책 공약 : 플랫폼 규제 정책 원점 재검토 및 플랫폼 자율규제 기구 수립

    ⊙ 관련주 : NAVER, 카카오

 

2. 피해주 : 중국 소비 관련(패션, 화장품)

 ⊙ 관련 발언 : 사드 추가 배치 등 중국과 갈등의 소지를 불러올 내용 언급

 ⊙ 관련주 : F&B,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3. 나의 계좌

백화점보다 더 다채로운 나의 계좌에는 관련 종목이 상당합니다. GS건설(+14%), 현대건설(-6%), 한전KPS(+8%), 한국전력(+6%), 카카오(-16%), 아모레퍼시픽(-26%), LG생활건강(-40%) 등등. 이제 겨우 +로 전환된 종목도 있고 지하까지 뚫고 간 종목도 있습니다.

 

울고 싶을 때 매수하는 게 맞을 텐데 지금은 계좌 줄이는 것이 더 우선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화장품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소량씩인데도 마이너스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계좌가 어떤 말을 전할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