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프라임의 혜택 축소 변경

 

 

지난달부터 토스프라임에 가입해서 아파트 관리비를 내고 있습니다. 구독료는 5,900원인데 아파트 관리비 20만 원을 토스 '내 아파트 관리비' 항목에서 결제하면 포인트 12,000원이 적립됩니다. 구독료 제외하고 대략 6,000원 정도의 이득입니다.

 

그런데 12월 22일부터 혜택 정책이 바뀐다고 하네요. 대강 보니 혜택이 축소 변경된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토스페이 가맹점 결제 적립

- 변경 전 : 20만 원 이하 결제 금액만 6% 적립

- 변경 후 : 20만 원 이하 결제 금액은 4%, 20~60만 원까지 1% 적립

* 최대 적립 금액은 12,000원으로 동일

 

기존에는 가맹점에서 20만 원만 쓰면 12,000원이 적립되었는데, 앞으로는 60만 원을 써야 동일한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 국내 주식 수수료 무료

- 변경 전 :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무제한 무료

- 변경 후 : 국내 주식 결제 주기 한 달 별 누적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 무료(거래한 날 증권 계좌로 캐시백)

 

주식 거래금액이 소소한 저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변경 사항이지만 1억을 넘어가는 분들에게는 조금 고민할 부분이 있겠습니다.

 

토스프라임 유지 결정

최대 적립금액을 받으려면 60만 원을 가맹점에서 써야 합니다. 관리비로만 금액 달성을 기대할 수 있었는데 토스로 꽉 채워서 60만 원을 쓸 필요가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로서는 기존 방식보다 혜택이 축소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득이라서 토스프라임 구독을 유지하려고 해요. 아쉽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