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9 입에 스카치테이프 붙이고 수면 이상하게 잠을 자면 입이 벌려진다. 아침이 되면 목안이 마르고 텁텁하여 컨디션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기상 직후에는 목소리가 부드럽게 나오지 않는다. 어느 날인가는 꿈속에서 누군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입을 벌리고 자면 힘들어서 어떻게 하니?" 그런데 어쩔 것인가. 그냥 벌어지는 것을.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입술에 테이프를 붙이고 잠을 잔다는 어떤 의사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1. 유튜브 영상 입을 벌리고 자면 입냄새를 유발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폐해가 있다고 했다. 이미 겪고 있는 어려움 외에도 이런 건강 상의 문제를 유발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사뭇 찜찜해졌다. 이어서 그는 입술에 테이프를 붙이고 수면하는 방법을 권하면서 사용하는 테이프와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 2021. 12. 21. 심심하지 않은 비건 야채 카레(feat. 하이라이스) 조리를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는다. 대부분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가정식을 먹다가 '오늘은 좀 만들어 드릴까'라는 기특한 생각이 드는 날이 있는데 바로 오늘이다. 집에 있는 것으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다가 카레, 그중에서도 야채로만 깔끔한 맛을 강조한 카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1. 준비물 ① 주재료 : 매운맛 카레, 하이라이스, 각종 야채 * 일본 카레가 진하고 맛있는데 남은 걸 다 써버려서 일전에 장 보면서 사놓은 오뚜기 카레와 하이라이스를 사용 ② 맛 도우미 : 고춧가루, 케첩 2. 만들기 ① 야채를 원하는 크기로 썬다. * 야채는 큼직하면 큼직한 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나름의 맛이 있지만 너무 작으면 고구마가 풀어질 수 있다. * 나는 양파, 감자, 당근, 고구마를.. 2021. 12. 19. 부스터샷 후 방역패스 예방접종증명서(QR코드) 쿠브로 받기 뉴스를 보니 방역 패스 도입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찬반 여론도 시끄럽고 도입 당일 과부하가 걸린 시스템도 시끄럽다.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확대되는 시점이라 크게 외출하지는 않지만 질병관리청의 메시지를 보고 준비는 해두어야겠다 싶어졌다. 일단 네이버도 카카오도 연결이 잘되지 않는 관계로 기존에 깔아 두었던 쿠브로 들어가 보았다. 지난여름 2차 백신을 맞았을 때 어머니와 나의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를 쿠브로 받아두었었다. 3차 백신을 접종 결과가 자동 연동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확인 결과 자동 연동되지는 않는 듯했다. 접종 결과를 최신화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쿠브에 들어가면 상단의 메뉴에 '나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내역 발급받기'가 있다. 파란 부분의 '발급받기'를 클릭하면 접종 결과가 반영된다. 1차.. 2021. 12. 14.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 맞기('예약없이'나 예약이 필요한) 3차 코로나 백신(부스터 샷)을 12월 17일로 예약한 상태인데 안전문자를 본 어머니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1. 날짜를 당기기 위해 예약을 일단 취소함 코로나가 창궐 수준이니 괜히 찜찜하기도 하여 조금 앞당겨보자 결정을 했다. 예약을 한 상태이니 일단 코로나 예방접종 사이트로 들어가 변경/취소를 클릭하여 취소를 했다. 2.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집 주변 기관 검색 다음으로 '예약 없이 바로'라는 문구가 있으나 도대체 어떤 기관에서 맞을 수 있는지는 확인하고 가야 할 것 같아서 검색창에 지역과 코로나 백신 접종기관을 넣어 검색했다. 3. 검색된 기관에 전화하여 백신 접종 가능 여부 확인(예약) 여러 기관이 뜨는데 그중 집과 가까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이 있길래 전화를 걸어보았다. '예약.. 2021. 12. 9. 이전 1 ··· 66 67 68 69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