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들면서 시력이 쭉 나쁘기는 했지만, 작년 말 스마트폰으로 많은 작업을 하면서 급격하게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랜 휴식과 눈 운동 후에 잠시 회복되는가 싶다가도 보는 활동을 시작하면 바로 흐릿해졌습니다. 이 걱정스러운 시기에 접하게 된 만트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당시 만트라 전 후로 보이는 것이 달라져서 많이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1. 만트라
○ 옴 아쉬위나 테자사 착슈우후(Om Ashwina Tejasa Chakshuhu)
○ 호흡과 눈을 치유해주는 아쉬위니 데바타스라는 천사의 손길을 부르는 만트라입니다.
2. 만트라의 효과
○ 눈에 관한 질병을 치유해 줍니다.
○ 근시, 난시, 원시 등 시력 문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줍니다.
3. 수행방법 / 주의사항
만트라를 소개하신 분에 따르면 먼저 차분히 앉아서 108번을 하면서 눈앞의 빛이나 압박감 등의 여러 느낌이 있는지를 느껴보라고 합니다. 그런 후 만트라에 확신에 든다면 40일 수행을 하라고 합니다.
○ 잠들기 전 108염주 기준 3바퀴 이상을 40일 동안 수행합니다.
* 처음 횟수를 정한 후에는 이를 지켜서 성실하고 꾸준하게 수행합니다.
○ 이 만트라는 대화하는 것과 겉은 조금 여유 있는 속도로 읊는 것이 좋습니다.
* 어머니가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듯이 차분한 치유의 시간으로 보내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뭐 그런 만트라가 다 있냐면서 그리 중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제 해보니 소개하는 분의 말처럼 아주 약하지만 빛이 움직이기도 하고 눈에 통증이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또 만트라를 한 후에는 누군가의 손길이 미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더 선명해지므로 벽에 걸려있는 달력의 작은 글씨로 몇 번이나 테스트하기도 했습니다. 전적으로 선택, 수용, 지속의 문제일 뿐이지 만트라는 정말 에너지의 보고입니다. 꾸준히 하지 못한 덕으로 시력이 여전하지만, 눈의 건강을 위해서 마음에 담고 갈 만트라입니다. 소개하신 분은 눈 수술 후 회복 시에 도움받았다고 하니 건강한 눈을 위해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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