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겨울만 되면 온몸이 간질거리고 따끔거렸다. 샤워 후 보습한다고 이런저런 바디제품을 발라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심하면 봄이나 가을에도 그런 현상이 나타나므로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니었다. 습도가 낮은 시기에 나타나는 피부의 건조증,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나는 2가지를 생활 습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1. 건강한 샤워 습관
① 샤워를 너무 자주 하지 않는다. 전에는 여름, 가을에 이어서 겨울에도 1일 1회 샤워했는데, 지금은 주에 2~3회 정도 실시한다. 초기에는 찝찝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매일의 세수와 주요 부위 세척만으로도 청결하게 지낼 수 있다.
② 샤워 시 너무 뜨겁지 않은(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때를 밀 경우 과하게 밀지 않는다. 미지근한 물이 좋다고 하는데 춥지 않은 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된다고 하니 밀지 않아도 견딜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나처럼 꼭 밀어야 하는 사람은 각질을 적절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③ 가장 중요한 부분! 샤워 후 물기는 타올로 누르듯이 제거하고 수분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건조증이 일어나는 부분에 발라준다.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로션보다는 크림의 보습성이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세타필을 지속해서 사용하고 있다. 건조증으로 괴로운 피부에 추천할만하다.
2. 건강한 수분 섭취
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커피 등은 수분 섭취로 보기 어렵다. 미지근한 생수가 좋고 맹물을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보리차나 현미차 등의 곡물차를 음용하면 된다.
② 과일이나 채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편인데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서 부족한 수분에 더해 미네랄,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으니 겨울철에 잘 챙겨 먹는 것이 좋다.
3. 마무리
개인별 차가 있겠지만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의 간지러움과 따끔한 증상으로부터 벗어나는 해답은 수분의 섭취와 유지에 있다. 마시는 음료와 욕실에서의 샤워 방식을 조금만 바꾼다면 겨울철 피부 건조증이 많이 완화될 수 있으니 한번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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