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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상/투자와 일상

고금리 시대 예금 갈아타기(우리은행, 국민은행 예금)

by 주주모니 2022. 10. 5.

예금금리가 많이 올랐습니다. 오늘은 며칠간 벼르던 예금 갈아타기를 했습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인데요, 꼼꼼하게 따져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① 실명의 개인 누구나 가입 가능

② 스마트폰 전용상품, 전화로 가입 가능

③ 1백만 원 이상 가입

④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⑤ 약정이율

     -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 2.75

     -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 3.35

     -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 3.94

     - 1년 이상 2년 미만 : 4.45(최고)

     - 2년 이상 3년 미만 : 4.3

     - 3년 : 4.3

 

 

2.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①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콜센터를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Digital KB 대표 정기예금

    * 가입 후 1개월 이후 2회까지 분할 인출 가능, 단 계좌별 잔액 100만 원 이상 유지해야 함. 

③ 1백만 원 이상 가입(추가 입금 불가)

④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⑤ 약정이율

     -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 2.2

     -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 3.18

     -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 3.7

     - 1년 이상 2년 미만 : 4.23

     - 2년 이상 3년 미만 : 4.29

     - 3년 : 4.3(최고)

 

 

3. 국민은행 2022-3차 공동구매정기예금(~10.7일까지 가입)

① 실명의 개인

②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 금리 지급

    * 판매한도 5조 원,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1백만 원 이상 가입

④ 3개월, 6개월

⑤ 약정이율(판매금액 1천억 원 이하 / 1천억 원 초과)

     - 3개월 : 3.6 / 3.7

     - 6개월 : 4.1 / 4.2

 

 

4. 예금 갈아타기

① 새마을금고 →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완료)

한 달 전 새마을금고에 금리 3.2%로 1년짜리 정기예탁금을 넣었습니다. 늘 여타 시중은행보다 새마을금고 금리가 높았는데 역전이 되기도 하네요. 먼저 우리은행으로 옮길 경우 포기해야 하는 1개월 분의 이자를 고려해 보았습니다. 세전 이자 소득의 차이가 50만 원이나 됩니다. 1개월분을 포기해도 남는 것이 훨씬 많아요. 새마을 계좌를 해지하고 우리은행에 계좌 2개로 나눠 예금했습니다. 

 

② 새마을금고 →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업무시간 종료로 미실행)

3.1% 1년짜리로 가입한 지 2개월이 지난 예금인데, 포기해야 하는 금리를 고려해서 계산해보니 10% 정도의 이득을 보게 됩니다. 우리은행에 비해 소소한 느낌이라서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만 옮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③ 보통예금의 잔액들 → 국민은행 공동구매정기예금(완료)

3개월 정도 묶어둬도 되는 돈이라서 흩어진 자금들을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무조건 이득입니다.

 

 

금리가 올랐다고 무턱대고 갈아탈 일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웰컴저축은행의 3.6% 금리가 금세 4%로 올랐습니다. 2달 전에 가입했는데 생각 없이 해지 후 재가입하려고 하다가 계산해보니 추가되는 이득이 2개월치 이자와 비슷했습니다. 만약 해지 후 재가입한다면 그저 돈을 2개월 놀리다가 지금에 와서 계좌 만든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별 이득이 없는 일에 괜한 수고를 할 필요는 없겠지요. 

 

금리 상승기에 꼼꼼하게 따져서 자산을 잘 지켜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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