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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상/식(食)과 일상

춘천 석사동 자미당 강력추천 메뉴 새우고로케와 야채빵

by 주주모니 2022. 11. 25.

단골 미용실 가까이 자미당이 있습니다. 춘천점인데 주공 4단지 앞 석사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용실 갈 때마다 꽈배기 도너츠를 사 오는데, 처음으로 새우고로케를 사봤습니다.

 

 

새우고로케

가격은 2,500원인데 미리 준비된 고로케가 없습니다. 주문하니 바로 튀겨주네요. 6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조금 망설였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바로 튀긴 상태로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반을 쪼개 보니 새우살을 비롯해서 내용물이 알차 보입니다.

 

새우고로케
새우고로케

 

한 입 베어 물었는데 금방 튀긴 것이라서 그런지 빵의 겉이 바싹해서 상당히 맛있습니다. 겉에 맛있는 가루가 듬뿍 묻어 었고 속 내용물에서는 강한 후추 맛이 납니다. 그 향이 빵의 전체적인 맛에 포인트로 작용하네요. 맛있습니다.

 

 

야채빵

가격은 역시 2,500원입니다. 미리 만들어져 있는 야채빵을 가져왔는데 빵과 샐러드가 금방 만든 것처럼 신선한 상태입니다.

 

야채빵의 특징은 맛있게 튀겨진 빵에 가득 채워진 신선한 샐러드입니다.

 

야채빵
야채빵

 

 

슬라이스햄, 치즈, 야채의 특별할 것 없는 내용물이지만 흘러 넘칠 듯이 가득 채워진 야채의 아삭함과 마요네즈의 고소함, 겨자와 케첩의 새콤달콤함은 기분 좋게 맛있습니다.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듭니다.

 

 

사장님 이야기로는 야채빵과 새우고로케가 매장의 미끼상품 같은 메뉴라고 하네요. 그만큼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거겠죠. 처음 맛본 이후 야채빵을 빼놓지 않고 구매 목록에 포함시키고 있는 저를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새우고로케를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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