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예금
몇 년 전만 해도 우체국 예금이 괜찮았습니다. 시중 은행 대비 금리가 높은 상품이 있었고 5천만 원을 넘어도 전액 예금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비중있게 자산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수지타산이 맞지 않은 것인지 금리가 하염없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자산을 다른 금융으로 옮기고 아주 조금 남겨둔 상태입니다.
지금은 12개월 기준 최고 금리가 초록별정기예금 2.1%, 시니어 벙글벙글, 우체국 편리한 e정기예금 2%, 우체국 파트너든든, 우체국 소상공인, 이웃사랑정기예금이 1.9%입니다. 나쁘지 않지만, 최고금리 조건을 다 맞추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 계좌를 옮길 정도로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자산내역 정리
월 1회 자산내역을 정리합니다. 작년에 일을 관두었고 주가가 완전히 회복한 것이 아니라서 재미있는 작업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변동사항을 확인합니다. 3월 말에 놓친 작업을 하다 보니 1월 말에 만기 된 우체국 예금이 여전히 해지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억이 가물해서 왜 이 상태로 2개월이나 방치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무튼 앱에 들어가니 해지 버튼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버튼 찾아 삼만리입니다.
만기 예금 해지
스마트뱅킹에서 예금에 가입할 때 만기 시 자동 해지,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는 편인데 무슨 일인지 우체국은 자동 해지를 걸어두지 않았습니다. 정기적으로 자산내역을 확인하는데도 놓쳤으니, 역시 신청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해지를 해야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예금계좌 화면에서 해지 버튼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우체국은 그렇지 않네요. 별도 메뉴로 들어가야 합니다.
스마트뱅킹에서 예금 해지
- 먼저 홈 화면의 우측 상단 삼선을 눌러주세요.
전체 메뉴가 보입니다.
- "전체 메뉴" 중 "계좌관리"의 하단으로 내려가세요.
"예금상품 해지"가 있습니다.
- 계좌 목록에서 해지할 상품을 선택하세요.
- 비밀번호 입력, 해지 구분을 선택한 후 "해지 실행"을 눌러주세요.
- 추가 인증을 진행, 보안카드나 OTP 인증을 진행하세요.
- 끝으로 전자서명을 하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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